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군의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루노 에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인 VSR700 개발기술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무인헬기 시장에서도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6월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를 설립하였으며, 8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스텔스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영국 컨설팅 업체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항공사' 9위에 올랐다. 25일 CNN에 따르면 스카이트랙스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1위로 카타르항공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이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2위는 싱가포르항공, 3위 아랍에미리트(UAE)항공, 4위 전일본공수(ANA), 5위 호주 콴타스항공, 6위 일본항공(JAL), 7위 터키항공, 8위 에어프랑스였다. 9위인 대한항공과 함께 10위 스위스항공이 10위 안에 들었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8월까지 100여개국 1천400만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이번 순위를 매겼다. 카타르항공은 앞서 일곱 차례 스카이트랙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